아이와함께 UN평화축제 평화공원 영상

안녕하셍요 흔삼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대연동에 UN평화축제에 다녀왔어요~.

아니나 다를까 주차전쟁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행사라도, 아이들과 가족들의 좋은 경험, 행복한 추억도 중요하지만, 목적지까지 데리고 다니는 아빠의 경험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차에 극심한 스트레스가 뻔한 행사에 꼭 차를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안가는게 좋을 듯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때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주차 전쟁속 운전자들의 짜증섞인 표정들만 봐도 기분이 전염되는 것 같았어요 ~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

오늘은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평화공원에 자주 가는 편인데 정말 제일 많았던 것 같아요.

여긴 메인 행사 부스인데, 아이를 데리고 왔다면 별로 볼게 없습니다. 대부분 할아버지, 할머니들 ㅎㅎ 이 앉아있어요. 

평화공원 전체에 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정말 많은 프로그램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부스는 진작에 마감이 되고, 뭐 나눠주는 부스는 긴줄이 서 있습니다. 그리고 체험부스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볼만한 공연도 꽤 있었습니다. 먹거리 푸드트럭도 있습니다. (이건 정말 비추입니다. 뭐 다른 행사장이 다 마찬가지입니다만, 비싸고 맛없고 양작고 ㅎㅎㅎ)

 

먼저 공원 한바퀴를 4배속으로 돌려돕니다. 어지러울 수 있으니 영상을 패스하셔도 됩니다. 

우리 1호가 군번줄을 만들었는데 그냥 재미삼아 만들어 볼법합니다. 퀄리티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ㅎㅎ

어린이 군복체험은 너무 작은 사이즈 옷만 있어서 초등학생도 입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양 사이드의 많은 부스들에는 볼만한게 많았어요. 

 

어찌보면 위의 것들은 메인행사 인것은 맞지만, 참석하는 아이 있는 집들은 부수적인 것 일 수도 있습니다. 

평화공원에 오시는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은 자리깔고 쉬러 옵니다. 쉬면서 아이들과 공놀이도 하고, 행사하면 행사참석도 하고, 부스에 한번씩 갔다오기도 하고그럽니다. ^^

 

이번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행사도 있어요. 평화공원 국화전시회입니다. 

꽃 좋아하시면 함께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