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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28

#5 아픈아이 또 누군가가 어리고 아픈아이를 우리 매장 앞에 버리고 갔다. 3~4개월 가량 된 어린 아이였는데데리고 들어와 보니 등에 큰 상처가 있었다. 직원분들이 이 아이를 처음 발견하고 내게 병원에 데려가달라고 했는데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전화를 받아서알아서 병원데려 가라고 했던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리고 시간상 병원에서 수술이 끝난 이 아이를 내가 픽업해서 데려가게 되었다. 얼마나 아팠을까? 마음이 짠하다. 이젠 행복하게 잘 살자 ^^좋은 집사님을 만나야 할텐데 걱정이긴 하네요. 2018. 1. 13.
#4 상대는 그대론데 어제는 너무 피곤했다.운전도 많이 하고 미팅도 2건이나 잡혀있고아침4시에 출근해서 하루종일 집중하고운전을 하다 너무 피곤해서 목을 꺽었는데 이게 잘못되서 목도 계속아프고그 와중에 누가 매장앞에 고양이를 버리고 갔다고 병원을 가달라는 말에 짜증을 내버렸다. 책을 읽다가'실제 하루를 생산적으로 보내 기분이 좋은 날에는 집이 눈에 거슬릴 정도로 지저분하고, 게으름을 피운 날에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니 참으로 모순이다'라는 글에 참 공감이 간다. 내가 좀 덜 피곤한 상태를 유지하고,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면 상대에게도 더 기분 좋게 대할 수 있을텐데.좀 더 내 몸을 챙겨야 겠다. 2018. 1. 12.
#3 나의 후회리스트는? 지난 독서모임에서 논의했던 주제중 하나였던"당신의 후회리스트는?" 후회라는 주제를 처음 보고선 쉽게 생각했다.난 후회하는 일이 별로없다. 아니 거의없다. 안좋았던 선택이라 하더라고 얻는게 있다고 늘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데 당장 내일 내가 죽을 수도 있다면 뭘 후회 할까 생각해봤다.참 신기했다. 나의 버킷이나 지금 가장 중요하고 먼저 할일을 생각하면언제나일이었다.사업이었다. 그런데 내일 내가 죽을 수 있다면 뭘 후회할까를 생각해봤더니일은 전혀 생각나지 않고부모님에게 좀더 잘할걸와이프, 아들과 좀더 좋은 추억을 만들걸좀 더 즐기면서 살걸 이 3가지만 생각이 났다. 지금 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다.모임에 있는 많은 분들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다행이라고생각해 볼 수 있어서! 더 후회하지 않게부.. 2018. 1. 10.
#1 어른도 이렇게 웃을 수 있을까? 5살 우리 아들 후요~ 울산 사촌누나네 집에 놀러가서 마냥 행복해 하는 아들사진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나도 저렇게 웃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난다. 난 정말 행복해~ 라는 저 표정나도 저렇게 웃고 싶다어른도 저렇게 웃고 싶다. 2018.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