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관심사/책 필사3 거절에 좌절하지 않기 위한 훈련법 넓은 광장 한가운데에동상 하나가 세워져 있었습니다.어느 더운 여름날남루한 옷을 입은 사내가그 동상 앞에서 두 손을 내밀고하염없이 서 있었습니다.한참이 지나도록 꼼작도 하지 않는 사내에게주위 사람들이 대체 뭘 하느냐고 물었습니다.그러자 사내가 대답했습니다."거절당하는 법을 연습하고 있소." 그리스 철학자디오게네스의 이야기 입니다.세상살이가 만만치 않으니 아예 체념하고 살라는 얘기라고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하지만 체념한 상태라면 왜 연습이 필요하겠습니까?오히려 아무리 거절당해도다시 용기를 내어 손을 내밀기 위해거절에 좌절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전혀 움직일 것 같지 않은 동상이마음을 움직일 때까지 말입니다. 당신은 아무리 거절당해도 일어설 용기가 있습니까? 커다란 소리로 오랫동안.. 2018. 3. 15. 인간을 사랑하는 법 어느 판사가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잡혀온 노인을 재판하게 되었습니다.노인은 가족들이 굶고 있어빵을 훔쳤다고 말했습니다.판사는 노인의 사연이 안타깝기는 하지만법에는 예외가 없다고 말하면서1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선고를 마친 판사는자기 주머니에서 10달러를 꺼내 노인을 대신해 벌금을 냈습니다.그러고는 그날 법정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그 노인이 살기 위해 빵을 훔칠 수밖에 없는 도시에 사는 죄로50센트씩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판사는 벌금을 모아 노인의 손에 쥐여 주었습니다. ------ 나중에 미국 뉴욕시의 시장이 된라구아디아 가 판사로 일할 때의 이야기이빈다.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되는 법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지만그 과정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잃지 말아야 함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입니다. 당.. 2018. 3. 14. 부당한 비난에 웃으며 대처하는 법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법1] 中 어떤 사람이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그 앞에서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설교를 하던 사람은 남자가 욕을 끝낼 때까지 잠자코 듣기만 했습니다.마침내 남자가 욕을 멈추자 설교하던 사람이 물었습니다."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선물을 주었는데 당신이 받지 않았다면그 것은 당신의 것입니까 아니면 선물을 준 사람의 것입니까?"남자가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당연히 선물을 준 사람의 것이겠지."그러나 설교를 하던 사람이 말했습니다."그렇다면 나도 당신의 욕을 받지 않을 테니당신이 한 욕은 모두 당신이 다시 가져 가시오." 살다 보면다른 사람이 하는 정당하지 않은 말이나 행동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이럴 .. 2018.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