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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심사/책 읽는 즐거움

#35 방향에 대해서 고민은 하는가?

by 흔삼아 2018. 2. 11.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잘못가고 있다면 방향을 어디로 수정해야 하는지? 등등 

그런데 삶에서는 그런 고민을 잘 안하고 사는 것같다. 내 주위를 보면...


이 방향이 맞는지?

저 방향이 맞는지? 


나도 늘 방향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도 잠시 돌아보면 방향을 틀어야 하는 경우를 많이 겪었다. 



책을 읽다 방향에 대해 언급하길래 옮겨본다.


어느 마을에 세상에서 낚시를 가장 좋아하는 척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겨울이면 호수가 얼어버리는 바람에 몹시 우울해 했다

그런던 어느날 그의 친구가 찾아와 얼음을 뚫고 겨울 낚시를 즐기라고 말했다.

 " 좋은 생각인야! 당장 내일 아침에 낚시를 하러 가겠어."

다음 아침,

얼음을 깨고 낚싯대를 드리운 척은 물고기들이 미끼를 물기를 기다렸다


그가 꿈쩍도 하지 않고 시간 동안 기다렸지만 물고기는 미끼를 물지 않았다.


그때 갑자기 침묵을 깨고 누군가가 큰소리를 외쳤다.


"여기에는 물고기가 없소.!"


척은 말에 동요하지 않고 계속 낚시를 했다. 한시간쯤 지났을 다시 소리가 들려왔다.


"여긴 물고기가 없다고요 !"


시간이 지나도 척은 물고기를 잡지 못했지만 어지간해서 풀이 꺽일 그가 아니었다.


그는 낚싯대만 바라보며 물고기가 잡히기를 신중하게 기다렸다. 그런데 갑자기 번째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기는 물고기를 잡을 수가 없소/.!"


여기까지 이르자 척은 이상 목소리를 무시할 없었다. 그는 자신의 팔로 머리를 감싸며 온순한 태도로 물었다.


"당신은 신인가요?"


상대방이 말했다.


" 스케이트장 관리자요."

 

척은 자기 행복과 만족을 위해 열정적으로 얼음을 깨고 낚싯대를 드리웠다

그러나 스케니트장에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하는 사람은 목표를 향한 열정은 뛰어나지만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