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는‘햇살의 방' 이라는 임종실에서 돌아가셨다.
병든 육신의 무거운 삶이 끝나고 자유로운 영혼의 시간이 시작되는 순간
주인이 떠난 방에 남겨진 주인 잃은 물건들도 이젠 멈춰야 할 시간
#부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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