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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바쁘게 사는 걸 잘 사는 걸로 착각할 때가 있지 뭐야.

by 흔삼아 2018. 2. 26.

바쁘게 사는 걸

잘 사는 걸로

착각할 때가 있지 뭐야.


쉼이 어색하니

일단 무작정 뛰는

것처럼 말이야.


숨 고리기.

그리고 잘 바쁘기.




이 글을 처음 보고 섬뜩했다.

바빠게 사는 걸 잘 사는 걸로 착각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최대한 안바쁘고 여유있게 살려고 노력은 하지만

쉼이 어색하다.

너무 어색하다.

할 일은 언제나 많고

하고 싶은 놀이도 언제나 많다.

그리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다.

읽고 싶은 책도 많고


그래서 

쉼이 어색하다.


그래도 쉼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는데

잘 안된다.

좀 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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