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치 있게 살고싶다107

#11 읽고 싶은 책들 참 잘 만든 동기부여 영상이라 몇번이고 봤다. 그리고 끝은 책광고이런 광고를 보면 이책은 꼭 읽고 싶다. 그런데 내가 읽어 내는 책은 일주일에 고작 2권, 그런데 읽고 싶은잭은 그 이상이니 책은 항상 밀리고,책장에 책들은 적어도 반은 안읽고 꼽혀있다.그 책들도 예전 언젠가 꼭 읽고 싶어서 사놨을 책들일텐데 책과 관련된 올해 의 목표는책장을 정리하는 것이다. 계속 읽어야 하는 책은 다시 읽고 보관하고안읽은 책들은 모조리 읽기로그리고 보관할 책 몇권만 빼고 모두 기부하기로 2018. 1. 18.
#10 3D 프린트의 재미 아직 모델링의 수준은 기본 도형정도 밖에 못하지만생각하는대로 나오니 재밌다. 꾸준히 실력 키워서 시제품도 만들어보자 ^^ 2018. 1. 17.
#9 3D 모델링 배우기 내가 생각하던 물건을 3D 프린터로 만든다는 것상당히 매력적이지. 3D 프린터를 비싸게 사놓은지가 3년이 지났고, 한번도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다.3D 프린터를 샀던 이유는 업무적으로 제품개발하려는 것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이다.그런데 제품 개발이 늦어지고, 설계 담당 직원도 바쁘고 해서 쳐박아 놨는데~이제야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설계를 해본적은 없으나, 기초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만들어보고 싶었던 물건을 만드니 참 재미가 있다. 좀 더 실력을 키워서 더 유용하게 활용해보고 싶다.아들한테도 가르쳐서 많이 쓰게끔 해줘야 겠다. 올해 말까지 모델링 실력을 키워서 원하는 모양 자유자재로 만들어 보는게 목표 ! 주기적으로 만든 제품 올리면서 기록으로 남겨야지~ ^^ 2018. 1. 16.
#6 오롯이 아들과 놀아주기 며칠 전 아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올때 마중을 나갔다.힘든 하루였지만 기쁜 마음으로 아들을 기다렸다. 그런데 후요가 내리자마자"집에 가기 싫어!" 하는 것이다."왜?""심심해!""그럼 뭐하까?""몰라 싫어!. 난 엄마만 좋아. 아빠 싫어!"흠칫 ㅠ"왜?""엄마는 나랑 잘 놀아주는데, 아빠는 나랑 안 놀아주잖아!!"화가 나있었다. 너무 미안했다.아~ 정말 미안했다. 그게 사실이니까 ㅠㅠ그동안 아이랑 놀아주면서도 오롯이 집중해서 놀았다기보다 잠시 놀다 내 할일 하고, 잠시 놀다 내 할일 하고...이 아이는 다 알고 있었던 거다. 참 미안했다. 오늘 토요일 아침 독서모임이 끝나고 이런 저런 수다를 떨었다. 아들얘기를 하면서 며칠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했다.그래서 오늘은 오롯이 아들과 놀아줘야겠다 고 했더니가록작가님.. 2018. 1. 13.
#5 아픈아이 또 누군가가 어리고 아픈아이를 우리 매장 앞에 버리고 갔다. 3~4개월 가량 된 어린 아이였는데데리고 들어와 보니 등에 큰 상처가 있었다. 직원분들이 이 아이를 처음 발견하고 내게 병원에 데려가달라고 했는데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전화를 받아서알아서 병원데려 가라고 했던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리고 시간상 병원에서 수술이 끝난 이 아이를 내가 픽업해서 데려가게 되었다. 얼마나 아팠을까? 마음이 짠하다. 이젠 행복하게 잘 살자 ^^좋은 집사님을 만나야 할텐데 걱정이긴 하네요. 2018. 1. 13.
#4 상대는 그대론데 어제는 너무 피곤했다.운전도 많이 하고 미팅도 2건이나 잡혀있고아침4시에 출근해서 하루종일 집중하고운전을 하다 너무 피곤해서 목을 꺽었는데 이게 잘못되서 목도 계속아프고그 와중에 누가 매장앞에 고양이를 버리고 갔다고 병원을 가달라는 말에 짜증을 내버렸다. 책을 읽다가'실제 하루를 생산적으로 보내 기분이 좋은 날에는 집이 눈에 거슬릴 정도로 지저분하고, 게으름을 피운 날에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니 참으로 모순이다'라는 글에 참 공감이 간다. 내가 좀 덜 피곤한 상태를 유지하고,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면 상대에게도 더 기분 좋게 대할 수 있을텐데.좀 더 내 몸을 챙겨야 겠다. 2018. 1. 12.
#3 나의 후회리스트는? 지난 독서모임에서 논의했던 주제중 하나였던"당신의 후회리스트는?" 후회라는 주제를 처음 보고선 쉽게 생각했다.난 후회하는 일이 별로없다. 아니 거의없다. 안좋았던 선택이라 하더라고 얻는게 있다고 늘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데 당장 내일 내가 죽을 수도 있다면 뭘 후회 할까 생각해봤다.참 신기했다. 나의 버킷이나 지금 가장 중요하고 먼저 할일을 생각하면언제나일이었다.사업이었다. 그런데 내일 내가 죽을 수 있다면 뭘 후회할까를 생각해봤더니일은 전혀 생각나지 않고부모님에게 좀더 잘할걸와이프, 아들과 좀더 좋은 추억을 만들걸좀 더 즐기면서 살걸 이 3가지만 생각이 났다. 지금 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다.모임에 있는 많은 분들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다행이라고생각해 볼 수 있어서! 더 후회하지 않게부.. 2018. 1. 10.
#1 어른도 이렇게 웃을 수 있을까? 5살 우리 아들 후요~ 울산 사촌누나네 집에 놀러가서 마냥 행복해 하는 아들사진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나도 저렇게 웃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난다. 난 정말 행복해~ 라는 저 표정나도 저렇게 웃고 싶다어른도 저렇게 웃고 싶다. 2018. 1. 8.